“나한테도 신기 있어” ‘슈주’ 신동, 무당 핏줄이었다…뜻밖의 가족사 (‘맡겨만 주십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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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예능 촬영 도중 뜻밖의 가족사를 꺼냈다. 동네 이름 하나에서 시작된 대화가 무당과 신기, 사주 이야기로까지 번졌다.

오는 9일 방송되는 ENA 예능 ‘맡겨만 주십숏’ 3회에서는 붐·곽범의 ‘아이아빠크루’와 신동·양세형의 ‘팀 AI’가 세 번째 숏폼 제작 대결에 나선다. 이번 의뢰처는 서울 신당동 서울중앙시장에 자리한 한 곱창집이다. ‘맡겨만 주십숏’은 출연진이 의뢰받은 가게의 홍보용 숏폼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촬영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두 팀은 이번에도 같은 가게를 두고 각자의 방식으로 곱창집의 매력을 담아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네 사람은 ‘신당’이라는 지명에 얽힌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했다. 과거 이곳이 무당촌으로 불렸다는 사연이 나오자,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무당과 신기로 옮겨 갔다. 이때 신동은 친할머니가 무당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에게도 신기가 조금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당촌이었던 동네의 이름과 신동의 가족사가 공교롭게 맞닿은 장면이다.
신동의 고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신당에 들어서자 남다른 기운이 느껴진다며 “누가 발목을 잡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양세형은 “무거운 신발 신은 거 아니고?”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곽범도 사주에 얽힌 경험을 보탰다. 예전에 사주를 보러 갔다가 ‘대운에 올라탔다’는 말을 들었고, 이후로 하는 일마다 술술 풀렸다는 것이다. 그는 “그게 내 인생의 마지막 사주가 되려고 이제 사주를 안 본다”며 나름의 원칙을 밝혔다. 그러자 신동이 곧장 “내가 봐줄게. 여기까지야”라고 농담을 던져 곽범의 ‘사주 은퇴 선언’에 제동을 걸었다.
본격적인 대결도 이어진다. 두 팀이 완성한 영상 가운데 어떤 작품이 곱창집 사장님의 선택을 받을지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ENA ‘맡겨만 주십숏’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NA ‘맡겨만 주십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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