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변요한과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공식 무대에 오른다. 부부가 된 뒤 나란히 대중 앞에 서는 첫 자리는 연말 음악 시상식이다.

8일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 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 2026′(멜론뮤직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올해 시상식은 ‘K-POP CONNECT: The New Puls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그룹 ‘에이티즈’, ‘투어스’, ‘리센느’, ‘NCT 127’, ‘NCT DREAM’, ‘라이즈’, ‘하츠투하츠’, ‘앤더블’, ‘아일릿’ 등이 무대에 오른다.

부부의 인연은 2024년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올해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달려왔다. 변요한은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주인공 장태영을 맡아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앞서 8월에는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경주기행’에서 광기 어린 악역을 소화했고,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 등으로도 관객을 만났다.

지난 7일에는 부산에서 열린 ‘2026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아시아스타상을 받았다. 2022년 이후 4년 만의 수상이다. 변요한은 “이번 한 해 저에게 있어 기쁜 일도 많이 있었고, 무엇보다 관객분들을 뵈면서 하루하루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 상은 그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제 가슴 속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 영 역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8월 20일 첫 정규 앨범 ‘Edge Of Calm'(엣지 오브 캄)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 세계를 넓혔고,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주인공 유미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티파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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