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이대로 괜찮나…충격적인 ‘건강 상태’ 번아웃 초기 진단→신체 나이 ’58세’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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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고소영이 건강검진에서 번아웃 초기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 7일 채널 ‘고소영’에는 ‘따라하면 무조건 어려진다는 고소영의 역대급 저속 노화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고소영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검사 결과 고소영의 신체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많은 58세로 나타났다. 그는 “내가 55세인데 더 많이 나온 거다. 너무 충격적이다”라며 “이 사실이 또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라고 털어놨다.
전문의는 “호르몬 밸런스 부분의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고소영 님은 괜히 톱스타가 아니다. 오랜 시간 스스로를 굉장히 엄격하게 관리해 왔다”라며 “누군가에게 20년 동안 고3처럼 살라고 하면 아무도 못 버틸 텐데, 그걸 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고소영은 “피 뽑아서 한 검사인데 정신과 검사를 받은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전문의는 고소영의 상태를 번아웃 초기 단계로 진단했다. 고소영 역시 “나 스스로한테 엄격한 편이긴 하다”라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의는 체중을 무리하게 관리하기보다 호르몬 균형을 되찾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조금 놀아야 한다. ‘그냥 괜찮아’ 하고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하고, 조금 느슨해질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고소영 역시 최근 완벽주의를 조금씩 내려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은 완벽하게 해내기보다 대충 하려고 한다. ‘그래도 괜찮구나, 아무 일도 안 일어나네’라는 걸 느끼게 됐다”라며 “건강도 집착하지 않고 천천히 잘 관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1972년생 고소영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엄마의 바다’ ‘여자’ ‘맨발의 청춘’ ‘추억’ ‘푸른 물고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10년 동갑내기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고소영, 채널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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