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유재석의 ‘한우 선물’을 두고 제기한 의문과 관련해 추가 설명을 내놨다.

고영욱은 지난 7일 개인 계정에 “나 때문에 매니저 동생이 본의 아니게 난처해진 것 같다”며 “추석 전에 차에서 이동 중에 잠깐 가볍게 나왔던 얘기였다”고 적었다. 해당 매니저가 웃으며 한우 이야기를 꺼낸 것 외에 “젊었을 때 재석이 형을 만나서 도움도 많이 받고 여러 가지로 배운 것도 많고 항상 고마운 생각을 갖고 산다고도 말했다”는 대화 내용도 덧붙였다. 다만 “지금 같이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해당 매니저는) 재석이 형의 일을 가장 많이 봤던 친구가 맞고, 내가 올린 내용도 그날 나눈 대화 그대로”라고 강조해 기존 주장을 거두지는 않았다.

하루 전인 6일 그는 유재석이 명절마다 지인 100여 명에게 한우를 선물한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고, 16년간 유재석과 함께 일한 전 매니저에게 들었다는 이야기를 옮겨적었다. “자긴 재석이 형한테 한우 선물 한 번이라도 받아 보는 게 소원이라고 하길래 의아하더라. 내가 진짜 한 번도 못 받았냐고 되물었더니 아예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했다”는 것.
고영욱은 이를 두고 주변을 세심하게 챙기기로 유명한 유재석이 정작 오랜 시간 곁을 지킨 매니저에게는 한우를 보내지 않은 이유가 대외적으로 미담이 전해질 곳만 챙기기 때문은 아닌지 의문을 던졌다.

유재석을 겨냥한 듯한 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유재석이 고열로 녹화를 취소했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이번 계기로 푹 쉬면 되겠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7월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모두 행복하게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말하는 장면을 캡처해 올리고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겠느냐고 적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고,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함께 선고받았다. 앞서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해 ‘날개 잃은 천사’, ‘3!4!’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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