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배우 탑과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기 약 두 달 전 함께 촬영한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탑은 지난 4월 자신의 채널에 하나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탑의 ‘완전미쳤어! (Studio54)’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나나가 게스트로 나서 함께 음식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존댓말을 쓰며 어색하면서도 묘하게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나가 “저를 캐스팅해 주신 이유가 궁금하다”고 묻자, 탑은 “음악을 처음 만들 때부터 어느 시대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이 나왔으면 했다. 우주에서 왔는지 과거에서 왔는지 가늠할 수 없는 고전미도 필요했다”고 답했다. 이어 “노래 제목처럼 ‘진짜 완전히 미쳐 보이는 여자가 나오면 굉장히 매력적이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봤을 때 가장 잘 어울렸다”고 설명했다. 나나가 “감사하다”고 하자 탑도 “제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조심스럽게 대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영상 공개 당시 누리꾼들은 “어색한데 설렌다”, “서로 닮았는데 안 친해서 어색한 친남매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에는 “처음에 둘이 어색하다 했는데 결국 사귀는구나”, “그럴 것 같았고 그러길 바랐다”,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탑의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2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나나 측 써브라임 역시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1987년생인 탑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4월부터 솔로 가수로도 복귀했다. 1990년생인 나나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지난해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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