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아니고 배 때렸다” 아내 폭행 남편에 서장훈 “왜 같이 사냐” 버럭 (‘이숙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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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서장훈이 분노했다.
1일 밤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25기 첫 번째 부부로 나선 ‘자극 부부’의 가사 조사 현장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에 이어 공개된 아내 측 영상에는 남편의 폭언, 폭행을 짐작하게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부부의 다툼은 집 안 전체를 집어삼켰다. 의견이 엇갈리며 목소리가 커지자 남편은 밥상을 뒤엎었고, 아내도 남편이 아끼던 컴퓨터 모니터를 부서질 기세로 엎어버렸다. 두 사람은 결국 몸싸움까지 벌였다. 남편이 우는 아이를 안은 채 방에서 홀로 눈물 흘리는 아내를 찾아가 신경을 긁는 모습도 이어졌다.
영상을 본 서장훈은 “왜 같이 살아요?”라며 혀를 찼고, 이동건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막장이다’ 같은 말을 할 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함께 지켜보던 다른 부부들도 “역대급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아내는 몸싸움 중 남편에게 “주먹으로 갈비뼈 때리지 않았냐”고 따졌다. 이어 “주먹으로 특정 신체 부위를 또 맞았다”며 “그래서 피멍 다 들었다”고 언성을 높였다. 반면, 남편은 “갈비뼈가 아니라 배를 때린 거고, 특정 신체 부위는 때린 적 없다”며 맞은 부위를 바로잡는 데 급급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남편의 해명은 계속됐다. 이동건이 “피멍이 남은 증거가 있는데 기억이 안 나냐”고 묻자 남편은 “일부러 때린 건 아니”라며 “몸싸움 하면서 그렇게 된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디를 때렸든 때린 건 불변이다”라며 “남편이 배 때린 건 인정하지 않냐. 그럼 끝이다. 그게 때린 거다”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남편은 표정 변화 없이 “내가 잘못한 건 맞다. 그때 때린 게 처음”이라고 했다. 이에 아내는 “내가 옷 찢어져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엄청 때리지 않았나. 그래서 내가 쓰러지지 않았나”라며 “명확하게 증거가 있다. 기억이 안 나는 척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가슴을 쳤다.
서장훈은 아내를 향해 “왜 같이 사는 거냐. 이해가 안 간다. 애 아빠라서? 핑계 좀 안 뒀으면 좋겠다”며 “애가 자라면서 이걸 보여주고 싶냐”고 반문했다. 이어 “여기 나오는 분들이 대부분 그렇다. 아이한테 아빠가 필요하다는데 본인들이 더 모른다”며 “엄마를 팬 아버지가 필요한 거냐. 애가 그것을 지켜보면서 자라면 아이가 어떻게 되냐”고 꼬집었다.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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