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헨리의 월드투어 북미 공연이 전면 취소됐다.
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헨리의 월드투어 ‘엔조이 더 쇼(ENJOY THE SHOW)’ 가운데 오는 11월 예정됐던 미국과 캐나다 5개 도시 공연이 모두 취소됐다.

헨리는 당초 11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첫 공연을 약 한 달 앞두고 북미 일정 전체가 무산됐다. 주최 측은 예상하지 못한 제작 및 물류상의 문제로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국 방콕 공연도 일정이 변경됐다. 오는 11월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은 제작상 조정을 이유로 내년 5월 1일로 연기됐다. 기존 티켓은 사용할 수 없어 구매자에게 환불이 진행된다.

다만 월드투어 자체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 헨리는 지난달 26~27일 중국 선전에서 공연했으며, 오는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11~12일 중국 베이징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헨리는 과거 중국과 관련한 행보로 국내에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8년 웨이보에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으며, 2021년에는 중국 국경절을 축하하고 ‘사랑해 중국’을 연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관련 논란은 2022년 헨리가 서울 마포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다시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여러 오해와 왜곡된 루머가 있었다”며 헨리가 국적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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