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비주얼계 사천왕’ 男가수, 대퇴골두 괴사→끝내 수술대…”복귀 의지 강해”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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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일본 비주얼계 록밴드 판타스틱 서커스(FANTASTIC◇CIRCUS) 보컬 이시즈키 츠토무가 특발성 대퇴골두 괴사 수술을 위해 입원했다.

판타스틱 서커스 측은 지난달 29일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26일 라이브를 무사히 마친 뒤 이시즈키 츠토무가 수술을 위해 입원했다”고 알렸다. 이어 “본인은 수술과 수술 후 재활에 대한 불안도 안고 있다”면서도 “다시 여러분 앞에 서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도 음악과 계속 마주하기 위해 강한 의지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며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향후 일정도 공개됐다. 그는 의료진의 지도 아래 수술과 치료, 재활에 전념한 뒤 오는12일 도요스PIT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무대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팀은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지만, 이시즈키의 결단과 도전을 믿고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며 “여러분이 보내주는 응원은 본인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앞서 그는 특발성 대퇴골두 괴사 진단을 받은 사실을 직접 털어놓은 바 있다. 허벅지 뼈 윗부분인 대퇴골 머리의 뼈조직이 죽어가는 질환으로, 이번 입원은 이를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1977년생 이시즈키는 1992년 11월 나고야에서 밴드 파나틱 크라이시스(FANATIC◇CRISIS)를 결성해 보컬과 작사·작곡을 도맡았다. 1997년 포라이프 레코드를 통해 메이저 무대에 진출한 뒤 음반 재킷과 의상 등 아트 디렉션에도 참여했고, 샤즈나(SHAZNA), 라크리마 크리스티(La’cryma Christi), 말리스 미제르(Malice Mizer)와 함께 90년대 후반 ‘비주얼계 사천왕’으로 불렸다.
2005년 해산했던 팀은 2022년 기존 멤버 카즈야(kazuya), 슌(SHUN.)과 함께 판타스틱 서커스로 재결성됐으며, 현재는 이시즈키와 카즈야 2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이시즈키 츠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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