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홍지현 기자] 그룹 핑클이 21년 만에 다시 뭉쳐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지난 29일 이진은 별다른 글 없이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와 함께 찍은 사진만 올렸다. 새 소속사 로고 아래 나란히 선 네 사람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카메라를 마주했다. 21년의 공백에도 어색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20년이 넘는 세월이 무색하게 멤버들의 외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의 사진이라고 해도 의심하기 어려울 만큼 앳된 분위기로,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를 자랑했다. 그대로 앨범 재킷에 올려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이번 결합은 한 차례 이벤트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뭉친 네 사람은 앞으로 약 2년에 걸쳐 음악과 공연을 비롯한 여러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했다. 소속사는 새 음악과 공연을 축으로 다큐멘터리와 예능, 전시, 공식 MD, 브랜드 협업, 광고, 팬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으로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98년 가요계에 나온 핑클은 ‘Blue Rain(블루 레인)’,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Now(나우)’ 등 히트곡을 연달아 냈다. 네 사람은 ‘FIN.K.L RE:BLOOM’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금의 모습으로 음악과 무대, 이야기를 새롭게 펼쳐보일 계획이다.
핑클의 소속사 대표는 “오랫동안 핑클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핑클이라는 팀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핑클의 행보를 밝혔다.
홍지현 기자 / 사진 = 이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