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 방가!’로 얼굴 알린 방대한, 음성군청 미화원 된 근황…”반차쓰고 출연” (‘톡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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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겸 트로트 가수 방대한이 현재 음성군청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한이 나온 방송은 지난달 9월 30일 전파를 탄 JTBC ‘톡파원 25시’다. 이날 회차는 방글라데시 수도 타카를 랜선으로 둘러보는 내용으로 꾸려졌고, 방글라데시 출신 방송인인 그가 손님으로 자리했다.

2010년 개봉작 ‘방가? 방가!’로 얼굴을 알린 방대한은 자신의 직장을 공개하며 “음성군청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했다. 녹화에 참여하려고 휴가를 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그는 “반차 쓰고 왔다”며 “군수님에게 군청에 정식으로 허락받고 왔다. 말이 나온 김에 군수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현무가 “군수님 이름을 말하면 좋아하실 거”라고 권하자 방대한은 군수의 이름을 직접 거론한 뒤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여기에 “행정과에서 근무하는 주무관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도 붙였다.

이찬원과의 인연도 방송에서 소개됐다. 이찬원은 방대한을 향해 “‘전국노래자랑’ 직계선배님”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방대한은 “이찬원이 2008년에 나오고 제가 2007년에 나왔다. 장려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 ‘전국노래자랑’ 최초 외국인 대상을 탔다”고 수상 이력을 설명했다. 방대한은 당시 무대에 올려 부른 곡이 박정식의 ‘멋진 인생’이었다고 말한 뒤 곧바로 노래를 들려줬다. 트로트 가수로 내놓은 자신의 곡 ‘비빔밥’도 불렀다.

이날 다뤄진 타카는 인구가 3,600만 명을 넘어서는 도시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자카르타이며, 타카는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방글라데시가 지금의 국경을 갖게 된 과정은 썬킴이 짚었다. 그는 “영국 식민지였는데 영국이 갑자기 발을 뺐다.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정리 안 하고 발을 뺀다. 힌두교는 인도를 만들고 이슬람교는 파키스탄을 만들었다. 파키스탄이 서동으로 분리가 됐다. 중간에 인도가 끼어있다. 종교만 같고 민족도 다르고 말도 달랐다. 여러 갈등을 겪다가 서파키스탄이 지금의 파키스탄, 동파키스탄은 방글라데시가 됐다”고 말했다. 랜선 여행이 이어지는 사이 방대한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청국장을 꼽았다. 그는 “지금은 된장, 고추장 없이 못 산다”고 했다. 부리강가강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로는 ‘진또배기’를 골라 이찬원과 화음을 맞췄다. 출연 소감으로는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JTBC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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