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강사’ 최태성도 대중 눈치…’암살자(들)’ 해설 영상 돌연 비공개→이유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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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영화 ‘암살자(들)’을 향한 역사 왜곡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큰별쌤’ 최태성도 관련 영상을 내렸다. 다만 비공개 배경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최태성이 지난 22일 자신의 채널 ‘최태성 2TV’에 올렸던 영화 ‘암살자(들)’에 관련한 영상은 30일 현재 시청이 불가능하다. 채널에는 영상을 예고하던 글만 남았다. 영상은 내려가기 전까지 적잖은 화제를 모았다. 통계 사이트 소셜러스 집계 기준으로 28일까지 누적 조회수는 32만 9,563회였다. 최태성은 자신의 계정으로도 영상을 알리며 홍보에 힘을 보탰다.
그는 영상 공개에 앞서 “1974년 8월 15일, 제2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 서울 국립극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경축사 도중 총성이 울렸고, 이 과정에서 육영수 여사와 합창단원 장봉화 양이 목숨을 잃었다”고 사건을 소개했다. 문세광이라는 인물과 사건이 벌어진 배경을 풀어내겠다는 취지였다. 한일 협정과 3선 개헌, 유신 체제 등 시대적 맥락도 함께 짚으며 “그날을 만든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를 다룬 콘텐츠를 스스로 내린 이는 최태성만이 아니다. 앞서 이동진 평론가가 출연하는 채널 ‘파이아키아’ 제작진은 29일 “영화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어 지난 25일에 업로드된 리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알렸다. 417만 구독자를 거느린 영화 유튜버 지무비도 179만 회가량 조회된 관련 영상을 내렸다. 파이아키아가 논쟁을 이유로 든 것과 달리, 최태성은 여전히 입을 닫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이면의 배후를 좇는 이야기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는 가설을 담았다는 점이 문제로 떠오르며 정치권과 관객 양쪽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영화 측은 특정 결론을 못 박거나 역사를 비틀려는 의도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최태성, 영화 ‘암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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