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법적 대응’ 예고 딱 하루 만에…’대상포진’ 진단→”심상치 않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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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악성 게시물에 대한 소속사의 강경한 법적 대응 발표가 나온 지 불과 하루 만에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미국 북미 투어 일정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던 상황에서 불거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30일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윈터가 지난 29일 컨디션 난조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정밀 검사 결과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윈터는 앞서 미국 마이애미 공연 전부터 몸 상태에 심상치 않은 이상을 느꼈으나, 무대에 서고자 하는 본인의 강한 의지로 현지 공연을 끝까지 소화한 뒤 정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의 검진 이후 충분한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권고가 이어지자 소속사와 윈터는 신중한 논의 끝에 댈러스 공연 불참을 최종 결정했다. SM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충분한 회복이 우선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번 댈러스 공연에는 불참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라며 “윈터도 관객들과의 만남을 오래 기다려온 만큼 매우 아쉬워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댈러스 본 공연을 비롯해 하이 바이, 샌드 오프 등 현지 이벤트는 카리나, 지젤, 닝닝 3인 체제로 진행된다.

이번 질환 악재는 소속사가 윈터를 향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공식 선언한 바로 다음 날 전달되어 더욱 파장이 크다. 앞서 SM은 지난 28일 “윈터를 대상으로 지속 유포되는 허위 사실, 명예훼손, 인신공격 등 위법 게시물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작성자 특정 자료를 확보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악플러를 향한 칼을 빼 든 직후 전해진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걱정과 격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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