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를 수 있을까…5년만 첫 시동→시청률 2% 대로 주말극 꼴찌로 출발한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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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2021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마쳤으나 5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 JTBC ‘날아올라라 나비’가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김향기 주연의 JTBC ‘날아올라라 나비’는 지난 19일 1회 1.9%, 20일 2회 2.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평균, 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첫 회보다 0.2% 올랐지만, 같은 주말 방송된 토일 미니시리즈 세 작품 가운데 가장 낮았다. 반면 송강·이준영 주연의 tvN ‘포핸즈’는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토일극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9~20일 방송된 7, 8회 시청률은 각각 6.8%, 7.9%다. 두 주인공의 재회 이후 서사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도 상승세를 이어가 10%대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늘 방송되는 ‘날아올라라 나비’ 2회에서는 김향기의 좌충우돌 미용실 적응기가 이어진다. 손님 응대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감을 잃은 김향기에게 최다니엘은 “다른 사람이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둘 정도면 소용없어. 그만둬”라는 냉정한 조언을 한다. 좀처럼 미용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과 달리 능숙해 보이는 동료들 사이에서 김향기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그런 김향기에게 뜻밖의 위로를 건네는 건 박정우다. “나 빼고 다 대단한 것 같아요”라는 김향기에게 박정우는 “사람 다 거기서 거기예요. 별거 없어요”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용기를 북돋운다. 여기에 20년째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 X-고르곤의 공연에서 특별한 위로를 얻은 김향기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밤늦게까지 연습에 매진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김향기와 박정우 사이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서로 다른 두 사람의 태도가 부딪히며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된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려는 김향기와 달리 매사 대수롭지 않은 듯 행동하는 박정우의 모습에 김향기는 결국 “별것도 아닌 일로 아등바등해서 미안하네요. 그러지 않으면 여기서도 못 살아남을 것 같으니까”라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린다. 서로에게 위로를 건넨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늘 밝고 능글맞은 모습으로 미용실에 활기를 더하던 박정우에게도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다. 그를 찾아온 의문의 인물과 함께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박정우의 또 다른 면모가 예고되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김향기의 고군분투 미용실 적응기와 예상치 못한 갈등을 맞은 김향기와 박정우의 이야기는 오늘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JTBC ‘날아올라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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