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형’ 프레임 사라졌으면”…배우 동현배, 무명 설움→20년 만에 야망 ‘폭발’ [RE:뷰]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의 형 동현배가 20년 무명 배우 생활의 속사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동현배는 새롭게 개설한 채널 ‘무명배우 동현배’에 ’20년간 갇혀 살았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려 배우가 된 계기와 무명 시절을 풀어냈다. 중학교 때 전교 회장을 맡고 고등학교 성적도 상위권이었을 만큼 승부욕이 강한 학생이었다고 돌아봤다. 동생이 연습생이던 터라 집안엔 “예술은 한 명만 하자”는 기류가 흘렀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풋루스’를 본 뒤 생각이 달라졌다며 “노래, 춤, 연기, 관객까지 모든 게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26살 무렵부터 졸업 작품 캐스팅까지 찾아다니며 프로필을 돌렸고, 지금껏 치른 오디션만 500번을 넘는다고. 또 ‘내부자들’과 ‘범죄도시’ 캐스팅에도 도전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인의 젤라또 매장 근무를 비롯해 학원 강습과 개인 레슨, 물류 현장 일까지 거치며 생계를 이었다고 털어놨다.
“어머니께 돈을 빌린 적은 있어도 동생에게는 없다”며 동생과 금전 문제로 엮이고 싶지 않았다는 그는, 이유를 묻자 “세상 끝에도 지키고 싶은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태양 형’이라는 수식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으나, 한 지인의 “친한 사이라면 ‘배우 동현배’라고 소개해야 하지 않느냐”는 말을 들은 뒤 심경에 변화가 왔다고 고백했다. 알게 모르게 그 틀에 갇혀 “이건 안 되고 저건 안 된다”는 제약을 걸어왔다며,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20년간 이어졌다고 돌이켰다.

“프레임 없이 온전한 나로 받아들여지고 싶다”고 작은 바람을 전한 동현배는 현재 출연 중인 ‘서울의 별’ 이후 예정된 작품이 없다며 “쉬지 않고 로테이션 되는 배우가 되는 게 모든 배우의 꿈일 것”이라고 영상을 맺었다.
2006년 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로 데뷔해 ‘나쁜 녀석들’, ‘슬기로운 감빵생활’, ‘빈센조’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연극과 독립영화를 넘나들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무명배우 동현배’, 태양, 동현배




![“‘태양 형’ 프레임 사라졌으면”…배우 동현배, 무명 설움→20년 만에 야망 ‘폭발’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0154508/CP-2022-0227-39859687-thumb-240x160.jpg)
![“예쁘지는 않다”…이경실, 배우 딸 외모에 소신발언→손수아도 끄덕끄덕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0153006/CP-2022-0227-39859382-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