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손수아의 외모를 두고 가감 없이 평가했다.
모녀의 대화는 15일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에 공개된 ‘폭염주의보에 엄마랑 부산 여행가면 생기는 일’ 영상에 담겼다. 딸과 떠난 부산 여행기를 소개하며 이경실은 “모녀 간에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을 다들 꿈꾸지만 막상 실천하기 어려워 부러워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모 이야기는 구독자 댓글을 읽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경실은 ‘수아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수아가 개성 있다’는 딸 관련 반응을 확인하고는 “예쁘지는 않다는 소리다”라고 짚었다. 손수아는 “예쁘다는 얘기는 못 듣더라”며 담담하게 수긍했고, “매력 있으면 됐지 꼭 예쁘기까지 해야 하냐. 예쁘다는 소리를 못 들어도 개성 있는 것이 좋다”고 웃어넘겼다.

다른 댓글에도 답이 이어졌다. ‘저런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에 손수아는 “아직 내 성질을 몰라서 그러신다”며 웃었고, ‘아들과 딸을 대하는 느낌이 다르다’는 의견을 두고는 “특히 아들만 키우는 집에서 모녀 관계를 많이 부러워하신다”고 생각을 전했다. 외모에는 냉정한 잣대를 댔던 이경실도 딸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는 “그야말로 생얼이라 뽀송뽀송하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경실은 1966년생으로 올해 60세다. 1987년 MBC 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을 시작해 긴 무명 시절을 거쳤고, ‘웃으면 복이 와요’의 ‘도루묵 여사’ 코너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스타 코미디언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로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 감각을 발휘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첫째 딸 손수아는 1994년생이다. 201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본선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고,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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