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한소희의 따뜻한 인품이 담긴 과거 촬영장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역배우 김수하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계정에는 지난 16일 “낯가림 있던 수하에게 먼저 다가와주고 모래놀이도 같이 해주고. 수하는 엄청 많이 변했는데 한소희 언니는 시간이 멈춘 듯. 영화 ‘인턴’ 대박 나길”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한 장이 공유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사장에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소희와 아역배우 김수하의 모습이 담겼다. 멜빵바지 차림의 편안한 복장인 한소희는 현장에서 어린 아역배우를 살뜰히 챙기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글쓴이는 “세상 착함”, “내 최애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배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한소희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소희와 김수하는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소희가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입단한 성인 윤지우 역을 열연했고, 김수하는 윤지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선배 배우의 세심한 배려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귀감이 되고 있다.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대중적인 스타덤에 오른 뒤 넷플릭스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JTBC ‘알고있지만,’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16일 개봉한 최민식과의 주연 영화 ‘인턴’은 개봉 첫날 관객 6만 1,038명을 동원해 42일간 정상 자리를 지키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연기력과 흥행력, 미담까지 더한 한소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한소희, 김수하 모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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