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김구라, 다사다난했던 가정사→은퇴까지 앞으로 5년…”죽을 때까지 일하는 것 아냐”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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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노후에 관해 진지한 생각을 드러내 왔던 방송인 김구라가 다시 한번 은퇴를 입에 올렸다.
16일 채널 ‘조회련:조혜련’에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30년지기 남사친 김구라와 단둘이서 첫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조혜련의 절친한 연예계 동료 김구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련은 “지금 돌아보면 2026년에 둘이 건재한 게 너무 감사하다. 건강 생각하고 이미지 관리하면 앞으로도 20년 이상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방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항상 은퇴 이후를 생각해야지 죽을 때까지 일하는 것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일단 60살까지만 열심히 해보고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지면 하는 것”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그는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구라는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도 건강을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며 “전립선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남들 정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2024년 김구라는 한 차례 은퇴에 관한 생각을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은퇴 시점이 분명하게 있어야 한다. 목표는 60세이며 그때부터는 치열하게 살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김구라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5세다.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무명 생활 중 인터넷 방송을 해오다 2004년 KBS 2FM ‘구라의 가요광장’ 라디오 방송을 시작으로 ‘스타 골든벨’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세바퀴’ 등을 통해 대세 방송인으로 떠올랐다.
그는 다사다난한 가정사로도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김구라는 1997년 첫 번째 결혼으로 아들 그리를 얻었으나 전처의 빚보증 파문 등이 불거지며 2015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5년 만인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에 성공해 이듬해 늦둥이 딸 수현 양을 품에 안았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그리구라’, 채널 ‘조회련: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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