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배우 박희순과 20년 만 ‘투샷 성사’…”앞으로도 오타 기사 부탁”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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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비슷한 이름으로 여러 차례 해프닝을 겪어온 개그맨 박휘순과 배우 박희순이 20년 만에 대면했다.

박휘순은 지난 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개그맨 박휘순 배우 박희순 20년 만에 투샷 성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만난 두 사람이 훈훈한 포옹을 나누며 함께 어깨동무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휘순은 “왼쪽이 휘, 오른쪽이 희!! 아니다 왼쪽이 희 오른쪽이 휘”라며 “매번 오타 기사 덕에 근황을 다 알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20년 만에 처음 만났는데 마치 오래 본 친형 같은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오타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한 글자만 다른 이름 탓에 오랜 기간 함께 언급돼 왔다. 특히 박휘순은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난 박희순이 아니라 박휘순”이라고 강조, 박희순과 박예진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을 당시 비슷한 이름으로 오해받은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박희순 또한 “‘마이 네임’을 하면서 소망이 하나 생겼다. 내 이름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저를 박휘순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휘순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 등 인기 코너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 17세 연하의 배우자와 가정을 꾸린 그는 지난달 31일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 출연,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뒤 각종 행사를 뛰고 있다”며 “바쁜 일정 탓에 속쓰림,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고지혈증 진단도 받았다”고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박휘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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