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불구속 입건’ 속 본인 등판→”마약·대리처방 NO, 탈색도 무관” 첫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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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과즙세연이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 입건 사실이 알려지자 곧바로 라이브 방송을 켜고 해명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에서 과즙세연은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 6월이었다”며 “내가 대리처방을 받은 것이 아니라, 남자친구인 케이 오빠와 무슨 일이 있어서 오빠의 약을 엄청나게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갔고, 그 일로 인해 조사받게 된 것”이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최근 시도한 탈색 머리가 마약 검사를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에는 검정 머리였다. 그때 이미 머리카락 100모를 채취해 제출했다”며 “모든 조사가 끝난 이후에 머리를 바꾼 것이라 탈색은 수사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방송 화면에는 ‘마약 안 했다. 대리 처방 안 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자막이 함께 떴다. 공개 열애 중인 BJ 케이(36·본명 박중규)는 방송 도중 “소리는 못 듣지만 오늘도 파이팅”이라는 메시지와 약 125만 원 상당의 별풍선 후원을 보내며 연인을 응원했다. 1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과즙세연과 케이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과즙세연과 케이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 졸피뎀을 불법 복용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케이에 관해서는 지인을 통한 대리 처방 혐의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케이는 지난달 27일 개인 방송에서 대리 처방 및 경찰 조사 사실을 인정하며 먼저 사과 뜻을 밝힌 바 있다.
과즙세연은 2019년 방송을 시작해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 2024년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케이, 과즙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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