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퇴사’ 20기 정숙, 끝내 정의구현 성공…”악플러 거의 다 잡았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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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뽀뽀녀’로 이름을 알린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정숙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해 선처 없는 결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정숙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전하며 “악플러들 실제로 잡아보니 소름 돋게 똑같은 공통점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정숙은 “고소하고 나면 대부분 선처해달라며 반성문을 보내오는데, 내용이 정말 비슷하다”라며 ‘합의금을 낼 돈이 없다’, ‘사는 게 너무 힘들다’라는 식의 핑계를 대며 선처를 호소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삶이 힘들다는 이유가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상처를 줘도 되는 근거가 되진 않는다”라고 강하게 일침을 가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도 정숙은 “거의 다 잡아서 합의금을 받았다”라며 “합의해 주지 않으면 빨간 줄이 그이더라. 생각보다 악플러를 잡기 쉽다. 댓글 내용도 모두 캡처해서 끝까지 잡을 예정”이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 기조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익명 뒤에 숨어 상처를 주는 이들이 있는 반면 아무런 대가 없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분들이 얼마나 긍정적이고 고마운지 새삼 깨달았다. 요즘은 나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훨씬 더 소중하다”라며 응원해 준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도 전했다.

앞서 정숙은 방송 출연 후 무분별한 악성 루머와 악플에 시달리며 13년간 다니던 직장에서 떠밀리듯 퇴사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직장 내 사찰 및 성희롱 신고 관련 루머 등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리며 현실과 분리되는 듯한 우울증 고충까지 겪었던 정숙은 결국 변호사를 선임해 악플러들을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정숙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로 새 출발을 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상처를 극복하고 당당한 법적 대응으로 악플러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날린 정숙의 통쾌한 행보에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20기 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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