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람 돼, 공황 오더라”…이아영, 결혼 준비 중 비난 여론에→’전면 중단’ 고민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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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이아영이 결혼 준비 기간을 언급하며 JTBC ‘연애전쟁’ 방송 이후 겪은 악플 피해를 짚었다.

이아영은 지난 25일 개인 계정에서 진행한 질의응답에서 한 누리꾼이 결혼 준비 기간을 묻자 ‘죽겠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올리며 “플래너님이 정말 많이 고생하셨다”고 답한 뒤 “5개월”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간 집 촬영 준비로 인한 청소와 이사, 제주도 가족 여행, 프리랜서 업무가 겹쳐 분주했다고도 부연했다.
그는 “(결혼 준비) 막판에 방송이 전파를 탔다. 그 뒤로 악플이 쏟아져서 한 2주 멘털이 나가 있었다. 여기에 영상 편집 배우며 채널 운영도 시작하면서 정신이 없더라”고 고백했다. “진짜 다 때려치울지 고민하면서 열심히 버텼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일에도 채널 ‘니덕내탓’에는 ‘연애전쟁’ 방영 후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이날 심규덕은 “결혼에 관한 생각은 더 커졌지만 지금 상태로 결혼식장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며 “이런 감정은 너무 오랜만”이라고 방송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이아영이 “회복기가 필요하다. 나는 결혼을 미뤄도 괜찮다”고 배려하자 심규덕은 “내 책임감 때문에 이미 결혼식에 사람들을 초대했으니 하긴 할 것”이라며 “1~2주 안에 회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여기에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댓글이 걱정돼 힘들었던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던 연예인들까지 나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고 공황이 오고 어지러웠다”며 “내가 정말 나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고도 후회했다.

심규덕과 이아영은 각각 MBN ‘돌싱글즈’ 시즌5와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연애전쟁’에서 경제관 차이, 폭언 등 결혼까지 미룰 정도의 갈등을 그렸으나, 종영 후 “실제로는 사이가 좋다”고 밝혀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내용이 연출됐다는, 이른바 ‘주작 방송’ 의혹이 제기되자 이아영은 “진정성이 부족하게 느껴졌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이아영, 채널 ‘니덕내탓’, JTBC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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