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잘 살아낼게”…윤해영, ‘췌장암 투병’ 모친상 뒤늦게 고백 ‘울컥’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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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윤해영이 안타까운 모친상 비보를 뒤늦게 고백하며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윤해영은 2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 그는 “지난해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라고 조심스럽게 가슴속 깊이 묻어둔 가슴 아픈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빈자리를 여전히 크게 실감하고 있다는 윤해영은 “아침마당에 나왔다면 누구보다 제일 좋아했을 엄마가 안 계신다는 게 참 허전하다”며 쓸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자식한테 짐이 되지 않으려고 끝까지 노력하신, 정말 강인하고 헌신적인 엄마였다”고 세상을 떠난 모친과의 소중했던 추억을 되짚었다.

자신을 위해 평생을 바친 어머니를 떠올리던 그는 끝내 참았던 눈시울을 붉혔다. 윤해영은 “지금 아침마당에 나와 있는 걸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운데, 앞으로도 엄마가 우릴 위해 희생해준 것처럼 열심히 힘내서 잘 살아낼게”라고 하늘에 계신 모친을 향해 진심 어린 영상 편지를 남겨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1993년 SBS 공채 3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윤해영은 ‘보고 또 보고’, ‘사랑은 이런거야’, ‘결혼작사 이혼작곡’, ‘아씨 두리안’, ‘세 번째 결혼’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왔다. 현재는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에서 청마장학재단 이사장 김정선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극 중 윤해영이 연기하는 김정선은 친딸 고은설(전혜원)의 존재를 알게 되는 핵심 인물로 등장해 이야기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살인 누명을 벗으려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복수극 속에서 깊은 슬픔을 딛고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열연을 펼치는 윤해영을 향해 팬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는 중이다.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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