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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수현이 긴 활동 중단을 깨고 해외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 가운데, 소속사 측도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 행보에 힘을 실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공식 계정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수많은 꽃다발과 팬들의 선물에 둘러싸인 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손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인 그에게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해당 모습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을 때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전 이동 과정에서도 김수현은 블루 계열의 스트라이프 의상을 입고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공식 계정이 방송 출연에 맞춰 직접 사진을 공개한 점은 그가 본격적인 복귀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준다.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휘말리며 지난해부터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바 있다. 그러나 의혹을 주도했던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됐고, 최근 경찰이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리면서 억울함을 벗게 됐다.
법적 리스크를 털어낸 김수현은 해외 활동을 시작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최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그는 오는 10월 2일 필리핀에서 약 2만 명 규모의 대규모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벤치 측은 “현지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배우와 팬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의 공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해외 활동을 시작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선 그가 보여줄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골드메달리스트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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