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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진태현이 JTBC ‘이혼숙려캠프’ 하차 후 종교 방송 MC로 나서며 소신을 전했다.

진태현은 24일 개인 계정에 “내일부터 시작된다. 기대해 달라”며 첫 방송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기독교 방송이지만 모든 시청자와 함께하는 좋은 방송이 우선이다. 저희 부부에겐 언제나 진정성과 사랑이 우선”이라고 적었고, “도파민이 난무하는 시대에 사람 사는 이야기 함께하자”며 프로그램 취지도 덧붙였다. 이어 “우리 가족 같은 분들이 시작을 함께 해주셨다. 앞으로도 나눌 이야기가 있는 사랑 가득한 방송 만들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좋은 크리스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영표, 진선규·박보경 부부, 소향, 션 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공동 MC로 함께 녹화를 마친 박시은, 이영표 등 출연진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여러 장 게시했으며, 팬들은 “이숙캠보다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무대가 되리라 믿는다”, “기다리고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그는 지난 20일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해당 방송의 MC를 맡게 된 배경을 직접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솔직히 기독교 방송에 그간 출연을 많이 안 했다. 살아가면서 크리스천이라는 걸 속일 필요가 없고 잘못된 게 아니고 숨기지 않고 살아왔다”면서도 “생각보다 끼리끼리 친목 문화를 안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끼리 문화가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도 가까이할 수 있게 노력하자는 생각으로 결정했다. 연예인 생활 30년을 했는데 사랑을 많이 받았다. 이제 하나님에게 시간을 내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세상에 ‘유퀴즈’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이게 있다”고 웃었다.

진태현은 지난달 방송을 끝으로 2년간 몸담았던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했다. 별도 인사 없이 자막으로 소식이 전해졌고 후임에는 이동건이 합류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감사패가 전달된 사실도 알려졌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진태현, JTBC ‘이혼숙려캠프’,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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