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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쌍둥이 아들을 앓게 했던 원인 모를 고열 사태에 종지부를 찍었다.

초아는 지난 19일 개인 계정에 건강을 되찾은 아들들 사진과 함께 “걱정해주신 이모들 덕분에 아침엔 열 내렸다”며 반가운 소식을 남겼다. 이어 “돌발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콧물, 재채기가 있는 걸 보니 첫 감기 바이러스 같다. 우선은 한숨 돌린다. 같이 걱정해줘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같은 날 초아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나 아기 좋아하지. 아기도 잘 보지. 육아? 나 솔직히 좀 잘할 듯?”이라 여겼던 과거를 떠올리며 “조용히 해라 진짜”라고 자책해 눈길을 끌었다. “아가들 아프고 나니까 제일 많이 든 생각. 우리 엄마, 우리 어떻게 키웠지 진심?”이라며 “진짜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들이 제일 대단하다. 이 세상 엄마들 진짜 다들 슈퍼맨이야 뭐야”라며 엄마 노릇의 무게를 체감했다.

앞서 18일 소아과를 찾았던 그는 “병원 도착하니 열이 38.5도까지 올라서 소변 검사까지 하고 진료받아 봤는데 특별한 증상은 없다더라”고 적으며 “지금은 해열제 먹으면서 열이 떨어지길 기다려봐야 한다고 했다. 눈물 뚝뚝 흘리면서 괴로워하는 중”이라고 힘겨운 심경을 내비쳤다. “계속 안아 달라고 하는데 너무 안쓰럽다”던 그는 “아가들이 아프니까 진짜 엄마 체력 멘탈 탈탈 털린다”며 두 아이 모두 열이 오르자 발을 동동 굴렀다고 밝혔다. 이내 “일단 돌발진 의심. 지켜보는 방법밖엔… 저는 잠 한숨 밥 한 끼 못 먹고 신고식 제대로 치르는 중”이라며 고된 육아 첫 관문을 넘겼다고 자평했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지난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임신을 준비하던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으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 2월 일란성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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