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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이자 방송인 하원미가 미국 캘리포니아 방문 중 황당한 피해를 입었다.
하원미는 지난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텍사스에서 온 시골쥐, 캘리포니아에서 도둑맞았다”는 글과 함께 도난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더러운 유니폼을 빨래방에 가져갔다가 전부 도둑맞았다. 이게 정말 실화냐”라며 믿기 힘든 상황에 분노를 표했다. 이어 “돈 몇 푼 아껴보겠다고 호텔 세탁 서비스 대신 셀프 빨래방을 찾았다가 이런 봉변을 당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특히 도난당한 품목에는 둘째 아들 건우 군의 유니폼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원미는 “우리 건우 유니폼이랑 내 옷을 훔쳐간 사람 제발 재수 없길 바란다. 아니 진짜 이게 맞냐”며 속상한 심경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하원미는 “아들 건우에게 얼마나 더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런 황당한 사고가 터지는지 모르겠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액땜이라 생각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내 “어제까지만 해도 캘리포니아가 너무 좋아서 여기서 살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는 당장 집에 가고 싶다”며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983년생인 하원미는 지난 2004년 야구선수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이자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앞서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미국 내 약 5,500평 규모의 대저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하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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