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 김부장 아직도 난리…’빌런’ 주상욱, 시장서 날벼락→”진짜 나쁜 O”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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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SBS ‘김부장’이 종영 이후에도 여전한 화제성을 자랑한 가운데, 배우 주상욱이 그 여파를 몸소 실감했다.

지난 30일 채널 ‘차장금 차예련’에는 ‘주상욱의 첫 서프라이즈 생일상 준비! 차예련의 반응은? (+돌돔회 케이크, 성게 미역국, 가자미 회무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내 차예련의 생일상을 손수 준비하기로 한 그는 성게 미역국과 가자미 회무침 재료를 구하러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항상 아내가 요리했었는데 오늘은 내가 생일상을 차려줄 거다”라며 장보기에 나선 그는 최근 종영한 ‘김부장’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꺼냈다. “오랜만에 계정에 게시글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43만이더라. 김부장이 워낙 핫한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시장 안에서는 신분을 숨기려는 듯 마스크부터 챙겨 썼지만, 인적이 드물다는 판단에 곧 마스크를 벗었고 상인들은 하나둘 그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갑오징어가 없어 가자미 회무침으로 메뉴를 바꿔 횟감을 고르던 그에게 한 상인이 다가와 “이러면 안 되지. 반갑다”고 말을 걸었다. 영문을 몰라 “제가 뭐 잘못했나”라고 되묻자 돌아온 답은 “잘못했지. 잘 생기신 거”라는 뜻밖의 칭찬이었다. 주변으로 몰려든 다른 상인들도 “최고의 빌런이야”, “진짜 나쁜 O”이라며 주상욱이 연기한 극 중 악역에 완전히 몰입한 반응을 쏟아냈고, 그는 웃음으로 받아넘겼다.
장보기를 마친 뒤에는 곧장 집으로 돌아와 생일상 차리기에 돌입했다. 상을 받아 든 차예련은 “오빠 고생했다. 고맙다”며 감동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부부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식사 시간을 보냈다.

주상욱은 ‘김부장’에서 용역 깡패 출신 건설사 회장이자 극 후반부 최종 빌런으로 밝혀지는 주강찬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최종회는 전국 23.0%, 수도권 23.4%, 순간 최고 27.1%라는 기록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그는 배우 차혜련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차장금 차예련’, SBS ‘김부장’, 주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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