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코 베였다…’이숙캠 하차’ 진태현 이어→이상훈도 “예고 없이 해고 통보” (‘귀묘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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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진태현에 이어 코미디언 이상훈도 예고 없는 하차 통보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에서 이상훈은 “애정을 갖던 프로그램에서 예고 없는 해고 통보받은 적이 있다. 그 주에 방송 알람이 떠서 봤더니 다른 분이 진행하고 있더라”며 “‘와, 이거 너무 경우가 아니지 않나?’ 싶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최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지난 4월 돌연 진태현은 개인 계정에 “매니저를 통해 제작진 측으로부터 하차에 관한 설명과 결정을 듣게 됐다”며 “4월 초 마지막 녹화로 ‘이숙캠’에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8월 첫 방송부터 남편 측 가사조사관으로 활약하며 박하선과 부부 심리극으로 ‘거울 치료’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그였기에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큰 파장이 일었다.
이후 후임으로 이동건이 거론되자 반발이 더 거세졌다. 사전 논의 없이 매니저를 통해 통보한 방식과 “변화를 위한 결정”이라는 제작진의 해명 모두 설득력을 얻지 못했고, 이혼을 막아야 할 가사조사관 자리에 정작 이혼 경험이 있는 인물을 앉히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동건은 지난 2020년 결혼 3년 만에 배우 조윤희와 파경을 맞은 바 있다.

그럼에도 이동건은 30일부터 ‘이숙캠’의 새 얼굴로 합류한다. 그는 “좋아하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기분 좋게 놀랐지만, 이혼 위기를 겪는 분들에게 같은 아픔을 가진 입장에서 비판이나 조언을 해드릴 자격이 있는지, 또 그런 모습이 어떻게 비칠지에 관한 고민이 컸다”며 “오히려 경험자로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출연자분들 편에 서는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 JTBC ‘이혼숙려캠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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