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횡령’ 황정음, 활동 중단 선언하더니…2주 만 복귀 후 “사랑을 해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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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이혼과 횡령 등 잇단 악재를 겪은 뒤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배우 황정음이 약 2주 만에 밝은 모습으로 복귀했다.

29일 황정음의 채널에는 ‘믿보황 리즈 소환한 날’이라는 제목과 함께 10년 만에 새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영상이 올려졌다.
영상 속 황정음은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메이크업아티스트 조혜영과 만나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하이킥 전부터 신인 때 처음 간 곳에서 언니랑 처음으로 만나서 20년 넘었다”며 남다른 친분을 나타냈다. 이에 조혜영은 그의 첫인상에 대해 “인형이었다”면서도 “너 정말 착해진 거 알지. 예전엔 고집이 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정음은 자신의 과거 히트작 캐릭터들을 재현하는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콘셉트를 소화하던 황정음은 “제가 이렇게 예쁜데 주근깨, 홍조 분장 등을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연애를 하고 있어서 촬영이 끝나면 엄청 꾸미고 나갔다. 역시 사람은 사랑을 해야 한다. 그래야 기분이 좋고 그러면 일도 잘 된다”고 솔직한 애정관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앞서도 “또 남자를 만나고 싶냐”라는 질문에 “만나는 게 어떤가. 당연히 사랑을 해야 한다”며 연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이혼 소송 끝에 최종 남남이 되었으며, 이후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가족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힘든 시기를 거쳤다. 사생활과 법적 공방으로 얼룩진 시간을 지나 재정비를 마친 황정음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소통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황정음은 채널 영상에서 연이어 눈물을 쏟아내는 등 심신이 지친 모습을 보인 끝에 “더 재미있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잠시 채널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며 2주간의 휴식을 발표한 바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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