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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 현장에서 즉석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여중생 김라희 양이 자신을 둘러싼 ‘아이돌 연습생’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라희 양은 지난 2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 연습생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현재 아이돌의 꿈을 품고 댄스 학원에서 실력을 다지고 있는 지망생일 뿐, 기획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데뷔를 준비 중인 연습생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라희 양은 최근 개최된 싸이의 ‘흠뻑쇼’ 공연 도중 대형 전광판에 얼굴이 포착되며 단숨에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했으며, 누적 조회수 1,2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거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영상 속 라희 양은 갑작스럽게 화면에 잡혔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수준급의 댄스 실력과 남다른 끼를 발산해 현장을 찾은 수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이를 유심히 지켜본 싸이 역시 즉석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인 싸이는 공연 중 “피네이션 관계자는 저 학생의 연락처를 받아달라”고 지시한 뒤 “조만간 다시 보게 될 것 같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라희 양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싸이 님에게 직접 캐스팅됐다. 카메라 감독님과 눈이 마주친 후 화면에 다시 잡혔고, 실제로 피네이션 측에서 연락처를 받아 갔다”며 감격스러운 당시 심경을 공유하기도 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라희 양이 이미 기획사에 소속된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추측성 소문이 확산하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12년생인 라희 양은 현재 댄스 학원에 재학하며 아이돌 데뷔를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기자 / 사진=김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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