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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에서 재밌게 읽었는데”…고영욱, 조용히 ‘히가시노 게이고’ 추모 동참 [RE:스타]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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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일본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고영욱은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망 소식이 담긴 기사 화면을 캡처해 게시했다. 이와 함께 그는 “감방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들 재밌게 읽었는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약 2년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위력에 의한 미성년자 간음 등)로 구속기소 돼, 2013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실형 선고와 더불어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명령받아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사실상 방송가 및 연예계에서 완전히 퇴출됐다. 수감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거장의 별세를 애도하는 글에 굳이 자신의 과거 수감 이력을 직접 언급한 그를 두고 누리꾼들의 관심과 시선이 다시금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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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는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났다. 출판사 측은 이날 그의 별세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고인은 1985년 소설 ‘방과 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비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가면산장 살인사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작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들은 국경을 넘어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미디어로 재탄생하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추리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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