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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한영이 남편 박군과 함께 일구고 있는 소박하면서도 운치 있는 시골 세컨하우스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영은 2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샤넬백 대신 컨테이너를 샀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충북 괴산에 마련한 세컨하우스 근황을 전했다. 마당 약 200평, 집터 약 139평, 주차장 약 100평 등 총 439평 규모의 부지를 소유한 두 사람은 본격적인 주택 신축에 앞서 컨테이너를 임시 거처로 활용하고 있다.
한영은 “집을 지을 때까지 임시로 지내는 공간이긴 하지만 기존 6평짜리 컨테이너 집이 너무 좁아서 4평짜리 하나를 더 들였다”라며 “짐 정리가 끝나면 새로 마련한 4평짜리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앞으로 변화할 공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풍경 속에는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나란히 자리 잡은 소박한 컨테이너 하우스가 담겼다. 앞서 모자를 쓰고 쪼그려 앉아 빨래판과 비누로 손빨래를 하는 일상을 보여주는 등, 세탁기조차 없는 시골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시의 화려함과 편리함을 내려놓고 직접 마당을 가꾸며 삶의 공간을 가꾸어 나가는 두 사람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8살 연하의 가수 박군과 백년가약을 맺은 한영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2년간 24번의 난자 채취와 7번의 배아 이식을 거친 난임 시술을 중단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나는 이제 정말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다. 한계에 다다랐을 때 시술을 중단했다”며 “이제는 우리 둘이 행복하게 살자고 마음먹었다”고 밝혀 깊은 응원을 받았다.
숱한 난관을 지나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은 두 사람은 시골집을 함께 완성해 가며 소소하고 진정한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한영, 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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