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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소지섭이 복귀작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대한 소회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2일 소지섭은 방송인 하지영의 개인 채널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김부장’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그는 “고등학생 딸을 둔 아빠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 모습을 연기하는 내 자신이 개인적으로도 궁금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MC 하지영이 ‘아저씨’라는 호칭에 대해 묻자 소지섭은 “아저씨라는 말은 과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때부터 들어와 익숙하다”면서도, “극 중 딸이 계속 나를 아빠라고 부르는 데 초반에는 다소 어색함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평소 집안일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한다”고 답하며 다정한 남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공익근무요원 시절의 일화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영이 “과거 인터뷰 당시 공익 시절 복사와 쓰레기 정리, 분리수거를 가장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소문이 자자했다”고 하자, 소지섭은 쑥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소지섭은 2012년 영화 ‘회사원’ 홍보 당시에도 “회사 생활은 안 해봤지만 공익근무 시절 출퇴근하며 분리수거를 굉장히 잘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밸런스 게임에서 ‘영화 1,000만 흥행 vs 드라마 시청률 30%’ 중 하나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소지섭은 ‘영화 1,000만’을 선택했다. 그는 “드라마 시청률 30%는 과거에 경험해 봤기 때문에 아직 가보지 못한 영화 천만 관객을 달성하고 싶다”며 “예전에는 조금만 잘돼도 시청률이 30~40%씩 나오곤 했다”고 덧붙이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소지섭은 지난 2020년 17세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현재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남북파 공작원 출신의 절절한 부성애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유튜브 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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