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임신’ 김민경, ‘임당→응급실行’ 속…”한번 움직이면 10분 쉬어야”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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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46세의 나이에 첫 아이를 임신한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민경이 임신 후반기에 접어들며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임산부들의 공감을 샀다.

김민경은 9일 자신의 계정에 “이젠 집안일도 힘드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현재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그는 “한번 움직이면 10분 쉬어야 한다. 나 7개월인데 남은 몇 달 어쩌냐”라며 나날이 무거워지는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임신성 당뇨와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는 등 고난을 겪은 데 이어 만삭에 가까워진 몸으로 느끼는 고단함을 호소한 것.
이어 궂은 날씨에 대용량 가사를 시작한 것에 대해 “비 와서 안 하려고 한 이불빨래 왜 시작해서. 아니, 왜 갑자기 하는 뜻이 들어서”라며 자책 섞인 하소연을 덧붙여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겼다. 앞서 그는 “임신하고 꼬리뼈가 너무 날 힘들게 한다”며 체형 변화에 따른 신체적 통증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나온 임신 여정도 순탄치 않았다. 김민경은 최근 병원으로부터 임신성 당뇨 재검사 안내를 받은 데 이어 최종 확정 진단을 받았던 아찔한 순간을 공유했다. 지난달 29일 그는 “저번 주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임당+복통으로 인해 응급실까지 갔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평소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 관리에 힘썼기에 충격은 더 컸다. 그는 “제일 걱정 안 하던 임당이 현실화가 됐다.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보냈다 생각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김민경은 이내 엄마로서의 강인함과 긍정적인 면모를 되찾았다. 그는 “속상했지만 임당은 태반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시적이라고 한다. 남은 임신 기간 더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며 돌핀이를 보살피라는 뜻”이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뱃속의 아이를 위해 식단 관리를 다짐한 그는 “웃으며 하루에 다섯 번 손가락을 찌르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참아서 잡곡밥 먹고 운동 많이 해야 한다. 엄마가 더 노력한다. 건강하게 만나자”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선명한 D라인을 당당하게 드러낸 그에게 누리꾼들은 격려와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2001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2024년 11월 결혼해 이듬해 4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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