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현숙이 재혼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는 ‘한옥 카페에서 땡땡이치며 본전을 뽑고 온 여름휴가 4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현숙은 어머니와 아들 하민 군을 데리고 계곡을 찾아 여름휴가를 즐겼다.

이날 아들이 먼저 재혼을 권했다고 귀띔하며 그는 “숨은 속뜻은 자기랑 잘 놀아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다). 덩치만 컸지 아직 어리다”며 미소를 지었다. 제작진이 재혼 의사를 묻자 “명 짧고 돈 많은 사람이라면”이라고 농담을 건넨 뒤 “내일모레 50살인데 혼자다. 사람들이 왜 연애도 한 번 안 했냐더라. 하민이도 유학 가 있어서 없었는데 그땐 아예 (연애하기가) 싫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앞으로의 삶에 관한 생각도 솔직하게 꺼냈다. 김현숙은 “지금도 딱히 생각이 있다기보단 나이를 더 먹으면 여자로서 여기서 아무도 안 만나고 끝나는 건가 싶긴 하다. 이대로 더 있으면 60살, 70살이다. 남자라기보단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한다”며 연애와 재혼보다는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연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아들의 말에 마음이 크게 흔들렸던 사연도 들려줬다. 그는 “얼마 전에 하민이 얘기 듣고 울컥했다.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에 가면 우린 격한 걸 못 타는데 아들은 좋아한다. 얘도 혼자서 그러면 재미없지 않겠나. 샤워도 혼자 하고 나오는데 아빠의 부재가 느껴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실제 그 부모보다 아이를 사랑해 줄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재혼 생각도 안 했는데 아들 입에서 ‘좋은 남자 있으면 재혼해’라는 말을 들어서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김현숙은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지난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으며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과 근황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김현숙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