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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정상훈이 임형준과 김의성을 상대로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과 감정들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채널 ‘비보티비’의 웹예능 ‘연기의 성’에서는 무려 15년 만에 마주 앉은 정상훈과 임형준의 팽팽한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랜만의 재회에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더듬으며 대화를 시작하지만, 분위기는 이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임형준이 과거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동고동락했던 뮤지컬 ‘펌프보이즈’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를 띄우려 하자, 정상훈은 돌연 냉랭한 태도로 바뀐다. 정상훈은 “나 형 나온 ‘범죄도시’, ‘카지노’ 안 봤어. 형 보기 싫어서”라는 거침없는 폭탄 발언을 던져 대화 현장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다.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숨겨진 앙금과 사연이 있기에 이토록 날 선 발언이 나왔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김의성이 중간에 합류하면서 현장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김의성이 약속 장소인 카페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정상훈은 “나 있는데 왜 부른 거야?”라며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다.
이후 도착한 김의성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지만 정상훈은 냉담하고 무심한 태도로 일관해 어색한 기류를 형성한다.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 속에서 김의성이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정상훈의 전매특허인 ‘가짜 중국어’ 개인기를 요청하자, 정상훈은 마지못해 어색하게 이를 선보이며 묘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두 사람을 향한 정상훈의 거침없는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정상훈은 김의성을 빤히 바라보며 “형 저 기억 안 나세요?”라는 뼈 있는 질문을 던져 김의성을 극도로 당황하게 만든다. 결국 예상치 못한 정상훈의 압박에 김의성이 무릎까지 꿇는 사태가 벌어지며, 세 사람 사이에 얽히고설킨 과거의 비화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날 조짐을 보인다.
1998년 SBS 청춘 시트콤 ‘나 어때’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예능감을 동시에 증명해 온 정상훈이 과연 두 선배에게 품고 있었던 서운함의 진짜 실체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의 전말은 30일 오후 6시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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