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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수현 명예훼손 등 여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가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세의 측은 다른 명예훼손 피해자들로부터 사적 보복을 당할 신변의 위협이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29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세의는 이달 초순부터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돼 생활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6일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세의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던 그는 이달 초순 구치소로 이감됐다.

김세의 측은 자신을 고소한 다른 피해자들로부터 ‘사적 보복’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그가 구속된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은현장은 라이브 방송에서 “세의야, 너 교도소 들어가서 편하게 있을 생각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은현장은 “교도소 방장님 제게 편지를 보내달라”며 “(영치금) 200만원씩 넣어드리고, 방장님이 열심히 한다면 매달 1,000만원씩 김세의가 탈옥할 때까지 드리겠다”며 사적 보복을 암시하는 발언을 던졌다. 은현장은 김세의가 자신에 대한 주가조작설을 허위 유포했다며 고소한 상태다.

지난 25일 열린 유튜버 쯔양에 대한 스토킹·협박 혐의 첫 공판에도 김세의는 ‘테러 위협’을 주장하며 불출석했다. 그의 변호인은 “상황이 불안정하고 테러 위협이 있어서 안에서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정 연기와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8월 13일 다음 재판을 열고 구인영장 발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세의는 후원금 수익을 목적으로 쯔양의 사생활을 악용한 허위 콘텐츠를 반복 제작한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이 외에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배우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은 다음 달 24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교정당국은 통상 혼거실을 배정하지만 수용자 보호가 필요할 때 절차를 거쳐 독방을 준다. 구치소 측은 일반적으로 수용자 요청만으로 독방을 배정할 순 없으며 필요성을 따져 결정한다고 밝혔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채널 ‘장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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