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비둘기까지…서남용, 심각한 옥탑방 위생 상태 “더 심해진 것 같다”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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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개그맨 서남용이 충격적인 수준의 집 위생 상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임원희와 김준호가 서남용의 자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남용 집 내부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옥탑방에 들어선 임원희는 “예전 그대로인데 더 심해진 것 같다. 이거 왜 벽지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는 주방 환기 후드와 조리 공간 곳곳에 쌓인 오염 상태를 보고 놀라며 “설거지 좀 하지, 이것 좀 봐라”고 지적했다. 주방에는 기름때가 잔뜩 밴 프라이팬과 찌든 얼룩이 그대로 남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냉장고를 연 김준호는 내부 모습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냉장고 안에는 곰팡이가 핀 과일과 채소, 먹다 남긴 음식 등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이어 김준호가 “옛날에 여기 왔을 때 제일 많이 웃겼던 게 뭔지 아냐. 선풍기에 비둘기 털이 있더라”고 말하자, 서남용은 “문을 열어놓으면 아침에 비둘기들이 들어온다. 여기서 타닥타닥 소리가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2021년 9월 김준호는 가수 김희철과 함께 서남용의 집을 방문해 대청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선풍기 바람을 쐬던 김희철은 “이 바람도 좋은 바람이 아니다. 이거 뚜껑 닦으신 적 한 번도 없냐”며 놀라움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도 “네 말이 맞다.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며 공감했다.

1976년생 서남용은 2002년 KBS2 ‘한반도 유머 총집합’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듬해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폭소클럽’ 등을 통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개그콘서트’에서도 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현재는 MBN ‘생생 정보마당’의 ‘서남용의 금요소식회’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며, 기타 방송이나 채널에도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서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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