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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은퇴 후 미국에서 파격적인 조건으로 복귀 제안을 받았던 놀라운 비하인드 일화를 털어놓으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5일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부부가 김동현 송하율 부부의 반포 자택을 방문해 다채로운 토크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60평대 아파트를 둘러보던 중 김동현은 최근 미국 유에프씨 측으로부터 깜짝 제안을 받았다며 “최근 은퇴하고 8~9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복귀전 오퍼가 왔다”라며 “그 소식을 듣고 심장이 막 뛰더라”고 당시의 벅찬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제안과 함께 제시된 파격적인 파이트머니 금액을 언급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동현은 “큰 금액을 제안받았다. 비트코인 투자 실패를 메꿀 수 있을 정도였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앞서 그는 과거 아파트를 매각한 자금으로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에 나섰다가 큰 고배를 마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거액의 제안을 들은 아내 송하율의 현실적인 반응도 커다란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아내가 금액을 듣더니 태도가 달라지더라. 아기를 안아주면서 ‘한 번 해야지. 여보’라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다만 실제 옥타곤 복귀는 아쉽게 무산됐다. 그는 “상대측에서 너무 급하게 연락이 와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라며 “결국 나 대신 예전에 나와 싸웠던 다른 선수가 경기에 나가게 됐다”고 불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김동현은 투자 실패 후 반전세로 거주 중인 씁쓸한 현실도 가감 없이 밝혔다. 치솟는 집값 상승을 보며 “열차에서 잠깐 내렸다.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집값 열차가 막 뛰어서 먼저 가더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큰 자산 손실 앞에 늘 의연하게 버텨준 아내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송하율은 “전 생각보다 덤덤했다. 그냥 믿고 맡겼다”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아내는 대단한 강심장이다. 제가 조마조마해하면 ‘괜찮아. 신경 쓰지 마. 잘될 거야’라고 위로해 준다”라며 고마운 마음과 돈독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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