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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풍자가 최근 몰라보게 슬림해진 근황과 함께 과거 겪었던 굴욕적인 소개팅 비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2일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방송인 랄랄의 집을 방문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풍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식사를 하던 도중 풍자는 3년 전 겪었던 소개팅 실패담을 털어놨다. 그에 따르면 친구가 풍자의 팬이라며 정말 괜찮고 점잖은 지인을 소개해 줬다. 그러나 술자리가 이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특유의 예능감이 발동한 풍자는 소개팅 상대 앞에서 지나치게 높은 텐션을 보여주고 말았다.
결국 다음 날 풍자는 소개팅남으로부터 거절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는 “남성분에게 연락이 왔는데 ‘멀리서 건승하길 바란다’고 왔더라”고 당시를 회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랄랄은 “우리는 예능하는 사람들이라 어쩔 수가 없다”라면서 “하지만 사람은 말없이 꼬셔야 하는 것 같다”고 깊이 공감했다.

풍자는 이상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본인의 키가 171cm라고 밝힌 그는 “우선 나보다 키가 커야 한다”며 “똑똑하고 지적인 면과 섬세하고 다정한 사람이 좋다. 그리고 가만히 있다가도 약간 날티가 날 때 섹시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개팅 실패 일화로 웃음을 안긴 풍자는 최근 무려 32kg을 감량한 비주얼 변화로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그는 최근 날렵해진 턱선과 깊게 드러난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사진을 개인 계정에 올려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프숄더 의상과 함께 몰라보게 슬림해진 실루엣을 드러낸 그에게 팬들은 “못 알아볼 뻔했다”, “아이돌 느낌이 난다”며 찬사를 보냈다.

현재 웹 예능 ‘또간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화법과 즉각적인 리액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풍자는 꾸준한 식단 관리로 추가 감량까지 예고한 상태다. 예능인으로서의 본능을 숨기지 못해 일어난 유쾌한 연애 비하인드와 혹독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역대급 미모가 동시에 주목받으며 향후 그의 활발한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풍자테레비’,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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