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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황효은이 4년째 운영 중인 의류 매장 운영 실태와 연기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30년 지기인 황효은을 찾아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매장에서 만난 황효은은 “재고 정리를 걸쳐놔서”라며 “언제까지 할지 아직 고민 중이다. 여러분들의 손에 달렸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운영 지속 여부를 두고 고민 중인 이유도 함께 설명했다.

황효은은 “에너지와 시간 대비 수익 창출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얼굴 봐라 착하게 생기지 않았느냐. 퍼주는 거 좋아한다. 커피라도 하나 해주면 배보다 배꼽이 더 나간다”고 거들었다. 매장 곳곳을 둘러보던 장영란은 저렴한 가격에 놀라 “여기 있는 거 다 줘라. 다 사서 가자. 은혜 갚은 장영란 하겠다, 미쳤다. 봉사활동 하면 되겠냐”고 반응했다. 황효은은 “4년째 하고 있다”며 “무인으로도 운영한다. 알아서 입금하시고 한다”고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배우 생활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황효은은 오디션을 거듭 치르던 시기를 지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뒤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동했지만, 한때는 은퇴를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배우 은퇴하려고 했다. 오디션으로 배역 따는 데도 한계가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위치가 이 정도인 것 같아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들려줬다. 이후 “마지막이니까 회사에서 오디션 보라고 해서 봤는데 붙은 작품이 ‘내조의 여왕’이었다”며 해당 작품을 계기로 출연 기회가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해당 드라마로 황효은은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시청률 33% 대기록을 썼다.

그는 “그동안은 배우 일이 정말 하고 싶은 건지 확신이 없었다”면서도 “가게를 운영하면서 오히려 연기가 가장 설레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고 깨달은 바를 전했다. 아울러 “많은 일을 겪으니까 감정의 폭도 넓어졌다. 예전과는 다른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복귀 의지를 드러내 기대감을 모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A급 장영란’, MBC ‘내조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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