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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최근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이는 가운데, 방송인 미자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자신이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자 일부 투자자들로부터 항의 섞인 원망을 듣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미자는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한 팬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하이닉스 주가 떨어져서 구경 왔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미자는 “오늘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문이 터진다”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하이닉스 질문이 너무 많은데 특히 항의하는 분들이 있어서 당황스럽다”며 “이건 생각 좀 정리하고 답을 드리겠다”고 토로했다.
앞서 미자는 18일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사실을 대중에게 알렸다. 당시 주식 매수 화면을 직접 인증한 미자는 1주당 약 270만 원 선에서 투자에 동참했음을 밝혔다. 그동안 주식 투자로 큰 손해를 입었다고 밝혀왔던 만큼 각오도 남달랐다. 미자는 당시 “이번에도 잃으면 내 인생에 주식은 없다”며 절치부심으로 투자를 시작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미자의 매수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5일 만에 시장 분위기는 차갑게 얼어붙었다.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47% 폭락한 255만 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장 마감 1시간 전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혼조세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미자가 주식을 산 시점이 폭락 직전의 고점이 된 셈.

이러한 상황이 펼쳐지자, 누리꾼들은 유쾌하면서도 웃지 못할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투자자들은 “죄송하지만 빨리 나가달라”, “나는 냅다 팔았다” 등의 농담을 건넸고, 미자는 이에 대해 “저 때문이냐”고 맞받아쳤다. 지난 15일 개인 채널을 통해 건설주 투자로 인한 약 1억 원의 손실을 고백했던 미자는 이번 폭락 사태로 인해 ‘인간 고점 지표’라는 별명을 다시 증명하게 됐다.
정대진 기자 / 사진= 미자



















댓글1
병신들인가.. 그 모든 선택은 본인이 한거지. 여튼 남의 말듣고 올인하는 병신들은 세대가 바뀌어도 전혀 줄어들질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