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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지나(G.NA)가 자신의 대표곡 ‘꺼져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 발매를 예고하며 오랜만에 팬들에게 뜻깊은 소식을 전했다.
지나는 지난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꺼져줄게 잘 살아’가 첫 번째 리메이크 곡으로 공식 결정됐다”고 알리며 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지나는 “투표와 함께 댓글을 남기며 추억을 함께 나눠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메시지를 읽으면서 이 노래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곡이었는지 다시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인생의 한 챕터를 다시 돌아본 지 오래됐지만, 이상하게도 이 노래가 다시 시작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처럼 느껴졌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또 “현재 리메이크 버전을 작업 중”이라며 “완성된 곡을 여러분께 들려드릴 생각에 무척 설레고, 솔직히 조금 울컥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곡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줘서 감사하다”며 “오래된 노래로 새로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앞으로를 기약했다.

2010년 발표된 ‘꺼져줄게 잘 살아’는 지나의 대표곡이다.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던 지나는 이후 ‘Black & White’, ‘Top Girl’, ‘2HOT’, ‘Oops’ 등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나는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재미교포 사업가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2017년, 자신의 30번째 생일에도 지나는 직접 심정을 밝히며 앞선 상황에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유죄 판결 이후 한국 연예계를 떠나 캐나다에서 생활해 온 그는 지난해부터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다시 소통을 시작했고, 이번 대표곡 리메이크 소식으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지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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