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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소지섭이 신인 시절 독특한 외모로 인해 성형 수술을 권유받았던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채널 ‘요정재형’ 영상에서 SBS 새 드라마 ‘김부장’의 주역인 소지섭, 윤경호, 최대훈이 출연해 유쾌한 대담을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데뷔 당시를 떠올린 소지섭은 우연한 기회로 유명 의류 브랜드 스톰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첫 화보 촬영에 대해 “너무 어색하고 힘들었다. 뭘 하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못 했다. 그런데 그 사진이 독특했나 보다”라며 당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배경을 설명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드라마 캐스팅을 수락하며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는 소지섭은 신인 시절 외모에 대한 지적을 자주 받았다고 고백했다. 소지섭은 “그 당시만 해도 잘생기고 쌍꺼풀 진하고 그런 외모가 사랑받을 때라 제가 오디션 가거나 미팅을 하면 ‘눈 때문에 안 돼. 수술하든가 연기하지 마’ 이런 얘기를 계속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쌍꺼풀 수술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소지섭은 “연기로 성공하거나 인기를 얻고 싶었으면 했을 것 같은데 그냥 돈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굳이 뭐 해야 돼?'”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솔직하고 덤덤한 매력을 보여줬다.

외모에 대한 편견을 깨고 독보적인 무쌍 배우로 자리 잡은 소지섭은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강렬한 복수 액션극으로 컴백한다.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 납치된 딸을 되찾기 위해 가장 위험한 남자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소지섭은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이자 홀로 딸을 키우는 김부장 역을 맡아 오랜 친구인 최대훈, 윤경호와 든든한 조력 관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주상욱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다. 촘촘한 인물 관계도와 베일에 싸인 과거를 예고하며 방영 전부터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소지섭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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