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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김영옥, 한 달 전 먼저 떠난 남편 생각에 ‘먹먹’…”지금은 없어져” [RE:뷰]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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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영옥이 먼저 떠난 남편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김영옥의 공식 채널에는 ‘밥도둑 긴급 체포. 김영옥 할머니 간장게장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옥은 꽃게 철의 끝물을 맞아 간장게장과 대합탕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시장에 들어선 김영옥은 꽃게를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5kg을 통 크게 구매하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제작진이 푸짐한 장바구니에 놀라자, 김영옥은 “나도 아이들이 있으니까 (많이 사는 것)”이라며 가족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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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둘러보던 중 김영옥은 병어를 바라보며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그는 “병어를 보면 마음이 짠하다. 병어 마니아가 지금 없어져서”라며 지난달 사별한 남편을 떠올려 보는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마음이 짠하신가 보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 “더운 여름 여사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1937년생인 김영옥은 중앙대학교 재학 시절 김영길 아나운서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196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이후 지난 5월 소속사 매니지먼트 윤산 측은 고인이 오랜 숙환으로 떠났다며 고(故) 김영길의 부고를 알린 바 있다. 남편의 장례를 마친 후 김영옥은 개인 채널에 복귀해 “가끔씩 남편 환영이 보이는 것 같은 때가 있더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 김영옥은 현재 오랜 병간호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딸을 대신해, 과거 교통사고로 반신마비 판정을 받은 손자의 간병과 케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받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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