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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100억 대출 기업의 CEO다운 재력을 자랑하는 한편,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해 생긴 억대 채권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유병재의 개인 채널에는 ‘왜샀나 청문회’ 콘텐츠로 최근 화제를 모은 인디밴드 출신 김간지와 크리에이터 김민경이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세 사람은 각자의 독특한 소비 패턴과 애착 아이템들을 검증하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김간지가 평소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겪었던 금전적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화 도중 유병재는 “제가 진짜 거절을 잘 못한다”고 운을 떼며, 주변의 부탁을 이기지 못해 지인들에게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돈이 무려 7억 원에 달한다고 고백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유병재의 충격적인 고백에 김간지는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간지는 “그럼 8억을 채우자”라며 능청스럽게 대화를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민경 역시 “바로 가자, 여기 큰 판이다”라고 화답하며, 두 사람이 농담 섞인 의기투합으로 슬기롭게 상황을 넘기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유병재는 지난 12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오랜 매니저인 유규선과 공동 창업한 매니지먼트사의 연말 결산 결과, 당당히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직원 35명 규모의 어엿한 회사를 이끄는 CEO가 된 유병재이기에, 7억 채권이라는 거액의 액수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재치 있는 농담으로 받아치는 대인배 면모가 더욱 돋보였다는 평이다.
이날 영상에서 김간지는 10년 동안 입어온 구멍 난 애착 잠옷 티셔츠를 공개해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김민경은 수영복을 수집하는 독특한 취미와 함께 실용적인 운동 장비 활용법을 공유해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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