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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199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그룹 컨츄리꼬꼬 팀 재결합 및 콘서트 개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쳐 화제다.
신정환은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 팬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자신을 “90년생 오랜 팬”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에서 신정환을 만났던 미담을 전하며, “꼭 컨츄리꼬꼬 콘서트를 한 번만 해달라. 일을 빼서라도 꼭 가겠다”며 간곡한 바람을 전했다. 이에 신정환은 “탁형(탁재훈)이 칠순 되기 전에 꼭 한 번 하지 않을까요”라고 화답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1998년 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오! 해피’, ‘Gimme! Gimme!’, ‘오 가니’, ‘Kiss’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요계와 예능계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호흡으로 2000년대 초반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으나, 2002년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 9일 신정환은 채널 ‘철없는 장사꾼’에 출연해 지상파 출연을 고사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그는 모 예능을 언급하며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시청률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던 방송에서 출연 제의가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만 그는 일상의 불편을 고려한 가족들의 극구 반대로 해당 방송 출연을 포기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 및 이 과정에서 불거진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자숙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 2017년 방송 복귀 시도에 이어, 최근에는 개인 채널 등 여러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도현 기자/ 사진=채널 ‘걍 신정환’, 신정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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