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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이 과거 괴롭힘을 당했던 일을 떠올리며 분노를 드러냈다.

채널 ‘컴패션’에는 4일 ‘남편을 통해 보여주셨어요. 가수 백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백지영은 딸 하임이의 태명에 담긴 의미와 함께 자신의 훈육 방식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백지영은 만삭 당시를 회상하며 “베이비 샤워를 했을 때 원래 이름은 세라였다. 노산의 상징이 ‘사라’이기도 하고 남편이 ‘세상을 넓게 보라’는 의미의 세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꿈에서 남편이 딸을 안고 “하임아”라고 부르는 장면을 보게 됐고, 그 뒤 태명을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나님이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굳게 믿고 있는 백지영은 뜻하지 않은 순간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며, 딸이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하임이가 약간의 괴롭힘을 당했었다”며 “그 친구도 나쁜 마음은 아니었지만 ‘따라오지마’ ‘나는 너 싫어’라는 상처 받을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어린 딸에게 그런 얘기를 들으니 뚜껑이 날아가더라”라며 “‘하임아 엄마가 애기할까?’라고 묻더니 얘기하지 말라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딸 하임 양은 “예수님도 이런 건 참으셨다”고 말해 백지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끝으로 백지영은 ‘자녀를 노하게 하지 말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아이를 훈육할 때는 엄하게 하되 짧게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가수 백지영은 1999년 데뷔 이후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해’, ‘시간이 지나면’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배우 정석원과 2013년 결혼했다. 그는 만 41세였던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다. 추가로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과 육아, 근황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컴페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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