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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구미시 상대로 1심 승소하더니→만화가 윤서인 고소…”패륜적인 행위” [RE:스타]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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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이승환이 만화가 윤서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5일 이승환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윤서인 씨의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4년 논란이 됐던 윤서인의 게시물이 담겨 있다. 당시 윤서인은 독립운동가들이 광복 소식을 듣고 ‘만세’ 하는 모습의 AI 영상을 두고 “제로투 출 것 같다”, “일본한테 항복하는 포즈인 줄”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승환은 “해당 이미지들과 같은 패륜적이고 폭력적인 게시물들을 체계적으로 기록, 수집, 관리할 수 있도록 황희도 씨의 ‘사이버 크래프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면서 “혐오 표현 범죄에 대한 소송이나 정책 제안의 근거를 마련하고 피해자분들과 연대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또한 고민하겠다”라며 “늦었지만, 언젠가 시작되어야 했을 일이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 “항상 고맙다” “늘 지지하고 응원하겠다” “너무 멋지다” “진정한 정의 구현”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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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윤서인은 투표 인증 사진을 게시한 이승환을 향해 “평생 가족도 못 이루고 이혼이나 당하고 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 인생 나이가 환갑인데 아직도 이상한 소리나 하고 사네. 서글프다”라는 저격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이승환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때다 싶었나 보다. 6월 5일, 평생 업적이 윤서인인 분께 말씀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는 “귀찮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환은 앞서 예고한 바와 같이 6월 5일 윤서인을 상대로 법정 대응 사실을 알렸다.

지난달 이승환은 콘서트 이틀 전 공연장 대관을 취소한 구미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희정 기자 / 사진=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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