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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방송인이자 CEO인 송은이가 연차 사용을 두고 관대한 태도를 보였다.

3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아파서 연차를 썼는데 동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이거 제 잘못인가요? 송은이·김숙이 솔직하게 다 답변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잘잘못을 구분하는 상담을 진행했다.
송은이는 “출근 전날 몸이 안 좋아져 다음날 급하게 연차를 썼다. 쉬다가 저녁쯤 괜찮아져 집 근처 카페에 다녀왔다”며 “별생각 없이 카페 사진을 계정에 올렸더니 동료에게 연락이 왔다”고 한 시청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전달된 메시지에는 “아프다더니 웬 카페냐”, “오늘 네 몫까지 일하느라 힘들었는데 게시글 보고 괜히 얄미워서 말해봤다”등의 내용이 담겼다. 해당 사연을 듣자마자 김숙은 “10대 0, 사연자가 10 상대가 0″이라고 언급했다.

송은이는 이에 놀라며 “나는 본인이 0.5면 상대는 9.5″다 라고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송은이는 “본인도 연차를 쓰지 않냐. 아프든 뭐든 이유를 막론하고 연차는 사용할 수 있다”며 “그걸로 딴지는 거는 건 문제가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 활동과 함께 CEO로서 회사를 운영 중인 그의 소신이 확인된다.

이에 김숙은 “아파서 갑자기 연차를 쓰는 것은 괜찮다”며 “아픈 걸로 가야 했다면 오해 살 일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게시글을 올리는 건 오해할 만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뛰어난 진행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2015년 그는 절친 김숙과 함께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을 진행하며 콘텐츠 영역을 확장했다. 그는 현재 해당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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